건영 하청업체 긴급 자금지원/서울은

건영 하청업체 긴급 자금지원/서울은

입력 1996-08-22 00:00
수정 1996-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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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도 조기결제… 연쇄도산 방지

건영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은 건영 하청업체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자금지원을 하기로 했다.

서울은행의 한 관계자는 21일 『건영에 대한 재산보전처분결정이 떨어진뒤 중소납품업체와 하청업체의 연쇄도산을 막기 위한 자금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은행은 또 하도급 및 납품업체들이 갖고 있는 건영과 관련된 어음에 대해서도 조기에 결제하면서 자금지원을 할 방침이다.이 관계자는 『하청업체들의 피해가 크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며 『일부에서는 하청업체의 연쇄도산 등을 우려하고 있으나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엄상호 건영 회장은 재산보전처분결정이 떨어지기 전에도 만기가 돼 돌아오는 어음에 대해 기존 거래업체에 대한 신뢰를 고려해 최대한 결제할 것이라는 방침을 서울은행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서울은행은 「선인수 후정산」의 방식으로 건영 인수문제를 매듭짓기로 했다.건영의 자산과 부채를 정확히 알려면 2∼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인수업체를 선정한뒤 인수업체와 공동으로 건영의 자산과 부채를 실사하는 식의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1996-08-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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