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방 발언 취소 촉구/국민회의

이 국방 발언 취소 촉구/국민회의

입력 1996-07-17 00:00
수정 1996-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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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국방부 장관은 16일 국회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지난 4월 서해5도 북한 경비정의 북방한계선 침범과 관련,『북방한계선은 엄밀한 의미의 휴전선이나 군사분계선이 아니라 우리의 어로보호를 위해 공해상에 우리측이 임의로 정한 선』이라며 『때문에 군사분계선 침범의 경우처럼 즉각적인 응사 대신 동태를 감시했다』고 답변했다.

이장관의 답변은 국민회의 천용택 의원이 『북한경비정이 북방한계선을 5㎞이상 월선을 했어도 국방부가 미온적으로 대응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에대해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장관의 발언은 지난 50년간 지켜온 북방한계선을 포기하는,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중대사태』라고 주장하며 발언취소 요구와 함께 이장관의 즉각 파면을 정부측에 촉구했다.〈오일만 기자〉

1996-07-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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