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교부·노동당 세다툼/일 언론인/대일수교 접촉 싸고

북 외교부·노동당 세다툼/일 언론인/대일수교 접촉 싸고

입력 1996-05-24 00:00
수정 1996-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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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강석진 특파원】 북한의 외교부와 노동당이 일본과의 접촉을 놓고 세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북한 관측통들이 23일 말했다.

최근 평양을 다녀온 일본 언론인에 따르면 북한 외교부가 대일본 접촉의 전면에 나서고 있으나 당·군부·외교부간 세력다툼이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외교부의 접촉방식에 대해 당과 군이 불만을 갖고 있으나 외교부측은 『김정일비서가 「외교부에 맡겨라」고 지시했다』면서 주도권행사에 강한 의욕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북한 외교부의 강석주제1부부장은 최근 평양을 방문한 일본 외무성 출입기자들과의 면담에서 『북·일교섭의 재개등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것은 외교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6-05-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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