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잘못 만원권 23장 발견/대구 주민이 신고

인쇄잘못 만원권 23장 발견/대구 주민이 신고

입력 1996-04-17 00:00
수정 199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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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뒷면에 짙은 두줄 그어져/한은 “유통에 문제없다”

인쇄가 잘못된 1만원권 지폐 23장이 발견됐다.

대구시 서구 내당동 이문기씨(40·회사원)는 지난 해 5월 중구 동인동 한국은행 대구지점에서 위조지폐 방지용 은선을 넣은 1만원권 새 지폐 50장을 바꿨는데 이중 23장이 잘못 인쇄됐다고 16일 당국에 신고했다.

인쇄가 잘못된 1만원권은 일련번호 0951981­0951989 나가바 등으로 된 9장과 각각 다른 일련번호의 14장 등이다.앞뒤면에 주변보다 짙은 두줄의 선이 그어져 있다.이씨는 『지폐 교환당시 창구 직원에게 이를 보였으나 이상이 없다고 해 지금까지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의 관계자는 『인쇄하는 과정에서 롤러자국이 묻은 것 같다』며 『유통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조폐공사는 17일 문제의 1만원권 인쇄 하자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1996-04-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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