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자살테러 재개 선언/무장조직 카삼그룹

하마스,자살테러 재개 선언/무장조직 카삼그룹

입력 1996-03-11 00:00
수정 1996-03-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팔」에 진압활동 중단 촉구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팔레스타인 회교 과격단체 하마스의 무장조직인 카삼그룹은 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이 자신들에 대한 진압활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자살폭탄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삼 그룹은 이날 언론기관들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카삼부대의 총지휘부가 현재의 상황을 객관적 입장에서 진지하게 검토했으며 자살공격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그룹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하마스에 대해 지나친 공격을 가하고 있다며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역에서 자신들에 대한 체포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1996-03-11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