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성과급 연구비」 논란/서울대

국립대 「성과급 연구비」 논란/서울대

입력 1996-03-08 00:00
수정 1996-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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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별 차등” 요구에 타대 반발/교육부 “기준없다”

문교부가 전국 50개 국립대학에 교수수에 따라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성과급 연구비를,서울대가 대학의 종합평가결과와 연구실적 등에 따라 차등지급해야 한다는 건의문을 교육부에 제출함으로써 다른 국립대학과 마찰을 빚고 있다.

김진의서울대 연구처장은 7일 『현행 지급방식은 경쟁을 통해 대학의 발전을 유도한다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교수수에 비해 연구실적이 많은 대학이 상대적으로 손해를 봐 교수의 연구의욕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국립대학은 『서울대의 이기주의적 발상』이라고 반발한다.한국국·공립대총학장협의회 박찬석 부회장(경북대총장)은 『성과급 연구비는 지난 75년 교직수당이 별도로 없는 국립대 교수의 임금보전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며 『각 대학이 연구실적과 계획을 심사해 차등지급하므로 성과급의 의미를 살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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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대학을 평가하는 합리적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지금으로선차등지급이 어렵다』고 난색을 표명했다.<김환용 기자>

1996-03-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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