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색소 해초무침 대량 시판

유해색소 해초무침 대량 시판

입력 1996-01-17 00:00
수정 199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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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3부(김기순부장검사)는 16일 박승남(54·환길산업대표)·김연하(47·길천식품대표)·김정만(50·미미식품대표)씨등 3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정모씨(41·B식품대표)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박씨는 전남 목포에 공장을 차려놓고 지난 92년 10월부터 인체에 해로운 타르성분이 함유된 인공색소를 사용,해마다 1백여t씩의 해초무침을 만들어 지금까지 모두 3백여t(시가 30여억원어치)을 전국의 도매상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두 김씨는 박씨가 만든 해초무침을 사들여 각각 30여t(시가 3억여원어치)과 40여t(시가 4억여원어치)을 서울시내 유명백화점 및 유통센터에서 소비자에게 팔아왔다는 것이다.

검찰 조사결과 박씨가 만든 해초무침은 미도파·현대·그랜드·뉴코아·한신코아·그레이스백화점 등 대형백화점과 유통센터에 대량공급되는 등 전국 해초무침공급량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홍제천 폭포마당 및 폭포광장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 300% 도전, 우리 서대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수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 의원은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홍제천 변에 마련된 26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일일이 방문했다. 특히 ‘햇살아래’ 등 각 부스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손을 맞잡으며 소중한 마음을 나눴다. 이어 장애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며, 장애인, 특히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은둔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와 더 신나고 재밌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체감도 높은 정책을 개발하고 말뿐이 아닌 신뢰를 더하기 위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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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는 소화효소의 작용을 억제하고 간장과 위장 등의 장기에 장애를 일으키며 다량을 섭취하면 혈소판감소증·천식·알레르기증세 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발암물질을 형성하는 성분으로 해조류나 단순가공식품에는 일체 사용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박용현기자>

1996-01-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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