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수교·경제제재 해제 조건/「대외 원조법 수정안」 철회

북­미 수교·경제제재 해제 조건/「대외 원조법 수정안」 철회

입력 1995-09-23 00:00
수정 1995-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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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머코스키 위원장

【워싱턴 연합】 미·북한간 외교관계수립과 대북한 경제제재해제에 관해 엄격한 전제조건들을 첨부하는 내용의 대외원조법 수정안을 제출했던 프랭크 머코스키미상원에너지위원장은 21일밤(미국시간) 상원 전체회의에서 대외활동세출예산법안을 처리하는 과정에 자신의 수정안을 일단 철회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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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코스키의원이 이 법수정안을 자진 철회한 배경은 즉각 알려지지않았으나 공화당지도부에서 대외원조법안을 조기에 처리하기위해 찬반논란이 불가피한 이 수정안의 처리를 유보해줄 것을 머코스키의원에게 종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회소식통들이 전했다.

1995-09-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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