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정한 기자】 한국은행 부산지점 폐기지폐 절취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형사1부(부장 주대경)는 26일 당시 본점 감사실 부실장 김문욱씨(53·한은 대구지점장)를 소환,조사해 1차 보고서 내용에서 금액 부분이 빠진 것은 김종태 당시 인사부장(57·금융결제원 상무이사)의 권유에 의한 것임을 밝혀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부실장은 당시 감사실 과장 전흥관씨(미국 유학중)가 김 전 인사부장의 권유에 따라 1차 보고서 내용중 「7천2백65만원」을 「다량의 지폐」로 바꾼 2차 보고서를 김관영 당시 감사실장(57·자문역)에게 제출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진술했다는 것.
검찰은 이에 따라 27일 상오 김 전 감사실장을 소환,조사해 김씨가 보고서 변작에 깊숙이 개입했을 경우 사법처리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하오 소환된 김 전 인사부장은 기자들에게 『폐기지폐 절취사실에 대해 보고를 받았거나 변작 등을 지시한 적이 전혀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부실장은 당시 감사실 과장 전흥관씨(미국 유학중)가 김 전 인사부장의 권유에 따라 1차 보고서 내용중 「7천2백65만원」을 「다량의 지폐」로 바꾼 2차 보고서를 김관영 당시 감사실장(57·자문역)에게 제출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진술했다는 것.
검찰은 이에 따라 27일 상오 김 전 감사실장을 소환,조사해 김씨가 보고서 변작에 깊숙이 개입했을 경우 사법처리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하오 소환된 김 전 인사부장은 기자들에게 『폐기지폐 절취사실에 대해 보고를 받았거나 변작 등을 지시한 적이 전혀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1995-08-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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