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감사·발권이사에도 상경보고”/7천만원 절취기도 보고서에 포함
한국은행 지폐절취사건 당시 부산지점장이었던 박덕문(52)씨는 23일 하오 2시 30분쯤 부산 중부경찰서에 자진출두해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지폐 절취사건을 어떻게 알았나.
▲편봉규(46)정사과장으로 부터 사건 당일(지난해 4월26일) 1차 보고를 받고 하오 7시 넘어 정사실에 들어가 확인했다.
절취금액은 얼마로 보고 받았나.
▲사건당일 5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그러나 이후 조사과정에서 김씨가 세차례에 걸쳐 모두 55만원을 절취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조사에서 사건 당일 김씨가 훔치려고 했던 7천2백60만원은 왜 감췄나.
▲그 돈은 김씨가 세단기의 칼날을 넓혀놔 세단기 내함에는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남아 있었고 훔치려고 시도도 하지 않아 법률상 절취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7천2백60만원은 상부에 보고했나.
▲보고서에 금액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관련 내용은 적혀있다.
사건발생을 보고 받은 뒤 어떻게 조치했나.
▲사건발생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보고서를 작성한 뒤 상오 9시 강화중(47)부지점장을 통해 본점 인사부장과 감사실장,비서실장,발권담당이사에게 보고했다.
김씨의 증권거래금액이 적힌 장부는 본적이 있나.
▲본적도 없다.단지 사건보고서 작성시 누군가 봉투를 들고 들어와 김씨의 사물을 발견했다는 얘기를 듣고 강부지점장에게 확인해 보라고 했다.강부지점장으로부터 증권거래입금표가 들어있다는 말을 듣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계속해서 보고서를 작성했다.
사건직후 대책회의를 가진 적이 있나.
▲보고서 작성시 과장과 부지점장,지점장의 사인이 필요해 의견을 나눈 적은 있으나 특별히 대책회의를 가진 적은 없다.
본점에서 감사는 어떻게 했나.
▲감사팀이 내려와 현장설명을 듣고 관련직원을 면담했다.<부산=이기철 기자>
한국은행 지폐절취사건 당시 부산지점장이었던 박덕문(52)씨는 23일 하오 2시 30분쯤 부산 중부경찰서에 자진출두해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지폐 절취사건을 어떻게 알았나.
▲편봉규(46)정사과장으로 부터 사건 당일(지난해 4월26일) 1차 보고를 받고 하오 7시 넘어 정사실에 들어가 확인했다.
절취금액은 얼마로 보고 받았나.
▲사건당일 5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그러나 이후 조사과정에서 김씨가 세차례에 걸쳐 모두 55만원을 절취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조사에서 사건 당일 김씨가 훔치려고 했던 7천2백60만원은 왜 감췄나.
▲그 돈은 김씨가 세단기의 칼날을 넓혀놔 세단기 내함에는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남아 있었고 훔치려고 시도도 하지 않아 법률상 절취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7천2백60만원은 상부에 보고했나.
▲보고서에 금액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관련 내용은 적혀있다.
사건발생을 보고 받은 뒤 어떻게 조치했나.
▲사건발생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보고서를 작성한 뒤 상오 9시 강화중(47)부지점장을 통해 본점 인사부장과 감사실장,비서실장,발권담당이사에게 보고했다.
김씨의 증권거래금액이 적힌 장부는 본적이 있나.
▲본적도 없다.단지 사건보고서 작성시 누군가 봉투를 들고 들어와 김씨의 사물을 발견했다는 얘기를 듣고 강부지점장에게 확인해 보라고 했다.강부지점장으로부터 증권거래입금표가 들어있다는 말을 듣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계속해서 보고서를 작성했다.
사건직후 대책회의를 가진 적이 있나.
▲보고서 작성시 과장과 부지점장,지점장의 사인이 필요해 의견을 나눈 적은 있으나 특별히 대책회의를 가진 적은 없다.
본점에서 감사는 어떻게 했나.
▲감사팀이 내려와 현장설명을 듣고 관련직원을 면담했다.<부산=이기철 기자>
1995-08-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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