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 최고 조미료…신선한 맛내고 쓴맛억제”/미과학자 연구보고서

“소금은 최고 조미료…신선한 맛내고 쓴맛억제”/미과학자 연구보고서

입력 1995-08-24 00:00
수정 1995-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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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그 어떤 다른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조미료」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모넬 화학감각연구소의 폴 브레슬린 박사는 미국화학학회 연례총회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소금은 음식의 다양한 성분속에 들어있는 쓴 맛을 상쇄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브레슬린 박사는 소금은 또 음식을 정화시키고 신선한 맛을 내게 한다면서 이는 선글라스가 방해광선을 여과시켜 사물을 보기 쉽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브레슬린 박사는 소금의 효과중 가장 중요한 것은 쓴 맛을 억제하여 단 맛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작용은 염화나트륨중 나트륨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브레슬린 박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물속에 녹아 있는 여러가지 물질들을 소금이 첨가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누어 맛보게 하는 광범한 실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시카고 로이터 연합>

1995-08-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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