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중·대선거구 갈등/의원 36명 개편요구 서명… 지도부 난색

민자,중·대선거구 갈등/의원 36명 개편요구 서명… 지도부 난색

입력 1995-07-19 00:00
수정 1995-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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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이 중·대선거구제 도입문제를 놓고 이를 주장하는 의원들과 당지도부의 견해 차이로 갈등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자당은 송천영·손학규의원등 소속의원 36명은 현행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중앙당에 제출해옴에 따라 오는 20일 당무회의에서 이를 공식 논의할 방침이다.

박범진대변인은 18일 고위당직자회의가 끝난 뒤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지난 임시국회에서 15대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작업을 끝낸지 얼마되지 않았고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 등 중·대선거구제를 관철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고 개편론에 대한 당지도부의 회의적 시각을 전했다.

김윤환사무총장도 이와 관련,『어차피 16대에 가면 선거구도 다시 조정하고 선거구제도 논의하게 될텐데 실현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희박한 시점에서 당내 분란만 일으켜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중·대선거구제 도입 건의서에 서명한 의원들은 다음과 같다.

▲서울=이순재 박명환 노승우 ▲인천·경기·강원=조영장 김기수 박제상 손학규 정주일 박경수김두섭 이호정 이용삼 ▲충북·충남·대전=송천영 오장섭 송영진 송광호 박준병 김범명 ▲대구·경북=김해석 유성환 윤영탁 김찬우 ▲부산·경남=송두호 허재홍 권해옥 김형오 차화준 김호일 이강두 ▲광주·전남북=양창식 정시채 ▲전국구=곽영달 정장현 최영한 이연석 구천서<박성원 기자>
1995-07-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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