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천열 기자】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충남 아산시 호서대 총학생회가 22일 학교 게시판에 여야 3당 등 정치권을 비난하는 대자보를 게시했다.
총학생회는 대자보에서 『김대중 아태재단 이사장은 정계은퇴 선언 2년6개월만에 선거 유세장에 돌아와 그에게 신뢰를 보내 준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고 『김종필 자민련 총재는 김대중씨의 등장으로 호남표가 뭉치면 충남표도 뭉친다는 도미노 이론이 가져올 반사이익을 생각하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총학생회는 대자보에서 『김대중 아태재단 이사장은 정계은퇴 선언 2년6개월만에 선거 유세장에 돌아와 그에게 신뢰를 보내 준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고 『김종필 자민련 총재는 김대중씨의 등장으로 호남표가 뭉치면 충남표도 뭉친다는 도미노 이론이 가져올 반사이익을 생각하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1995-06-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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