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국 작가들 회화·조각·판화출품/새달 14일까지 현대미술관서 열려
서울 정도 6백주년과 광복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미술축제인 「서울국제현대 미술제」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95년 1월14일까지.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박광진)가 문화체육부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마련한 이 미술제는 「휴머니즘과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40개국4백91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매머드급으로 해외화단의 작품경향을 짚어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
이 미술제의 총 커미셔너인 프랑스의 피에르 레스타니씨(64)가 기획과 외국작가 선정을 맡은 이 미술제에는 회화,조각,판화 등 3개 부문에 모두 4백여점이 나와있다.출품한 외국작가는 프랑스의 세자르,독일의 펭크,이탈리아의 엔조 쿠치,미국의 앤디 워홀,스페인의 미구엘 바르셀로,멕시코의 로베르토 마르케즈 등 84명.
국내작가는 한국화와와 서양화 부문의 김기창,장우성,천경자,권옥연,안동숙,오승우,김흥수,송수남,오태석,이숙자 등과 조각부문의 민복진,고정수,엄태정,그리고 판화부문의 김정자씨 등 총 4백7명.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세계현대 미술제」이후 침체되었던 국제미술행사의 부활을 꾀한 이번 미술제는 내년 「미술의 해」의 서막을 알리는 전미술계의 축제라는 데서 주목 되고있다.
서울 정도 6백주년과 광복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미술축제인 「서울국제현대 미술제」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95년 1월14일까지.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박광진)가 문화체육부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마련한 이 미술제는 「휴머니즘과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40개국4백91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매머드급으로 해외화단의 작품경향을 짚어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
이 미술제의 총 커미셔너인 프랑스의 피에르 레스타니씨(64)가 기획과 외국작가 선정을 맡은 이 미술제에는 회화,조각,판화 등 3개 부문에 모두 4백여점이 나와있다.출품한 외국작가는 프랑스의 세자르,독일의 펭크,이탈리아의 엔조 쿠치,미국의 앤디 워홀,스페인의 미구엘 바르셀로,멕시코의 로베르토 마르케즈 등 84명.
국내작가는 한국화와와 서양화 부문의 김기창,장우성,천경자,권옥연,안동숙,오승우,김흥수,송수남,오태석,이숙자 등과 조각부문의 민복진,고정수,엄태정,그리고 판화부문의 김정자씨 등 총 4백7명.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세계현대 미술제」이후 침체되었던 국제미술행사의 부활을 꾀한 이번 미술제는 내년 「미술의 해」의 서막을 알리는 전미술계의 축제라는 데서 주목 되고있다.
1994-12-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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