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대교 상판 구멍/한밤 체증 극심/고양시 긴급복구

행주대교 상판 구멍/한밤 체증 극심/고양시 긴급복구

입력 1994-12-11 00:00
수정 1994-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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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명승기자】 10일 하오5시10분쯤 경기도 고양시 행주외동 행주대교 북단 5백m지점 상판 아스콘이 가로 20㎝,세로 30㎝로 구멍이 뚫려 주말 행락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가 나자 서울지방국도관리청 산하 의정부 국도관리사무소와 고양시는 긴급복구에 나서 가로1.2m,세로 2.4m,두께 1.2㎝ 크기의 강철판을 덮어 임시복구한뒤 하오8시쯤 통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날 사고로 행주대교와 주변 지역이 귀가차량과 행락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밤늦게까지 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다.

의정부 국도관리사무소는 『파손 규모가 작기때문에 다리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11일 상오까지 다리보수 경험이 많은 업체를 선정,아스콘으로 복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4-12-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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