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감사제」 효과 높다/민원 많은곳 집중 점검… 봉사자세 개선

「민원 감사제」 효과 높다/민원 많은곳 집중 점검… 봉사자세 개선

문호영 기자 기자
입력 1994-09-09 00:00
수정 1994-09-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처리절차 지도… 담당자 업무능력 향상

정부가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민원사무 개선및 운영실태 확인 점검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대민 봉사자세가 향상됐을 뿐 아니라 민원처리능력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민원담당부서는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꺼리는 곳.민원인들과의 마찰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따라서 고참보다는 신참이 배치될 수 밖에 없어 민원 처리방법과 절차에 있어 다소 무리를 빚어온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지난 5월30일부터 정부가 감사의 방침을 그동안의 지적 위주에서 처리절차와 방법을 가르쳐주는 지도 중심으로 변경함에 따라 이같은 문제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민원감사의 목적은 행정규제및 사무기본법 체제의 조기 정착 유도로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위법·부당하게 처리된 민원의 시정과 민원담당공무원의 업무처리능력을 높이자는 것.또 법령에 얽매어 처리가 지연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근본적인 해결을 모색하자는 취지도 포함돼 있다.확인 점검 중점사항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사무의 적극적인 처리 여부,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김광일)의 권고사항 처리 실태,「공직자 친절봉사운동」 추진상황및 민원행정 쇄신상황,대통령비서실 국무총리실 정부합동민원실등에서 이첩한 민원의 처리 실태,민원사무처리 수범사례및 민원사무 제도 개선자료의 발굴.정부합동민원실에서 접수한 민원을 분석해 민원 발생량이 많거나 전년과 비교해 증가율이 높은 분야를 우선 감사한다.

그 결과 올해 중앙행정부처 가운데 건설부 보건사회부 환경처,특별지방행정기관으로는 대전지방환경청,지방자치단체로는 서울시 대전시 경기도가 감사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건설부는 건축및 도시계획분야의 민원발생량이 4천4백69건으로 2위,전년 대비 증가율 61.2%로 3위를 차지했기 때문.보건사회부와 환경처는 보사·환경분야의 민원발생량이 2천2백50건으로 3위,전년 대비 증가율이 1백19.7%로 1위를 기록했다.민원발생량 1위를 기록한 민·형사분야 관련부처는 민원들이 대부분 수사중이거나 재판에 계류중이어서 감사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서울시는 지난해 민원발생량이 4천5백만건으로 1위,대전시는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93년의 민원발생 증가율이 38년에 비해 38%로 1위를 차지해 감사를 받게 됐고 경기도는 지난 81년부터 93년까지 감사를 가장 적게 받은 관계로 감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용구 서울시의원, 2026 K-컬처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용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4)이 지난 9월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6 K-Culture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2026 대한민국 지방자치행정의정혁신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대한민국보훈방송 등이 공동 주관·참여한 이번 행사는 정치·경제·문화·예술·사회공헌·공공기관·지방정부 등 제반 분야에서 헌신해 온 인물들을 수상자로 선정해 격려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서울시 행정 전반을 엄격히 견제·감시하는 한편, 시민 권익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해 왔다. 아울러 최근까지도 서대문구 일대의 교통안전시설과 주민 불편 현장을 발로 뛰며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 실질적인 개선책을 논의하는 등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다각도로 펼쳐오고 있다. 이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면서도 그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함께 목소리를 내주신 시민들과 관계기관의 협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
thumbnail - 이용구 서울시의원, 2026 K-컬처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수상

정부는 지금까지 건설부 환경처 보건사회부등 3개 기관의 15건에 대한 확인 점검 결과 10건에 대한 시정을 지적하고 5건의 제도개선 건의를 찾아냈다.그리고 민원사무 개선및 운영상태가 불량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무총리에게 시정에 필요한 조치를 건의하는 한편 처리기간을 넘기는등 비교적 가벼운 사항에 관해서는 해당기관에 개선을 요구했다.<문호영기자>
1994-09-0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