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배분 거부」 파문 일단락/“실무진 과잉충성의 실수”
교통부가 새로 마련중인 「국적항공사 지도·육성지침」을 대한항공이 반발하고 나섬으로써 야기된 분란이 대한항공측의 공식사과표명으로 일단락됐다.
대한항공 조중건부회장은 24일 상오 오명교통부장관을 방문,『최근 국적항공사 지도·육성지침개정안에 대하여 대한항공이 전면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혀 물의를 빚은 것은 실무진들의 과잉충성에 의한 실수로서 대한항공 최고경영진의 의도가 아니었다』면서 공식사과했다.
조부회장은 이날 교통관련 정책은 정부의 고유권한인 만큼 이를 두고 대한항공이 반발한 것은 명백한 잘못임을 인정하고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통부는 정부의 정당한 정책집행은 존중되어야 하고 특정집단이나 계층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만을 앞세워 반발·반대해서는 안된다는 점과 앞으로 관련업계와 보다 많은 대화를 통해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만오기자>
교통부가 새로 마련중인 「국적항공사 지도·육성지침」을 대한항공이 반발하고 나섬으로써 야기된 분란이 대한항공측의 공식사과표명으로 일단락됐다.
대한항공 조중건부회장은 24일 상오 오명교통부장관을 방문,『최근 국적항공사 지도·육성지침개정안에 대하여 대한항공이 전면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혀 물의를 빚은 것은 실무진들의 과잉충성에 의한 실수로서 대한항공 최고경영진의 의도가 아니었다』면서 공식사과했다.
조부회장은 이날 교통관련 정책은 정부의 고유권한인 만큼 이를 두고 대한항공이 반발한 것은 명백한 잘못임을 인정하고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통부는 정부의 정당한 정책집행은 존중되어야 하고 특정집단이나 계층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만을 앞세워 반발·반대해서는 안된다는 점과 앞으로 관련업계와 보다 많은 대화를 통해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만오기자>
1994-08-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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