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MFN중단땐 아·태국가들 어려움”

“대중 MFN중단땐 아·태국가들 어려움”

입력 1994-05-24 00:00
수정 199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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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AFP 연합】 미국의 대중 최혜국대우(MFN)지위연장문제가 미·중양국간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아·태국가들도 미국이 중국에 대해 MFN지위를 연장하지 않을 경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아시아 각국정부들과 분석가들은 클린턴 미대통령이 인권탄압을 징벌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MFN지위를 철회한다면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일본은 물론 한국·호주·싱가포르는 모두 중국과의 교역을 확대해 왔으며 수억달러를 투자해 놓고 있는 상태다.특히 홍콩의 타격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정부가 자국의 세계 제2무역파트너인 중국과 미국,어느 나라의 감정도 건드리지 않으려고 양국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줄타기 외교를 전개하는 동안 일본기업들도 클린턴 미행정부의 정책에 대해 굳게 입을 다물어 왔다.

1994-05-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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