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 핵연료란

사용후 핵연료란

입력 1994-05-15 00:00
수정 1994-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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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안에서 3년정도 탄찌꺼기 1백㎏ 녹이면 플루토늄 1㎏ 추출

원자로안에 들어있는 핵연료는 핵분열을 하지않는 우라늄238과 3%의 우라늄235로 돼있다.

원자로안에서 3년 가까이 타고난 핵연료에는 아직도 타지않은 우라늄235가 1%가 남아있고 우라늄 238이 중성자를 받아 생성된 플루토늄239가 1% 들어있다.이것이 「사용후 핵연료」이며 사용후 핵연료에서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분리하는 것을 「재처리」라고 하고 「재처리」후 남은 찌꺼기가 「고준위 폐기물」이다.

핵연료의 97%를 차지하는 우라늄238은 원자로에서 연소과정을 거치며 중성자를 흡수,플루토늄 239로 변해 남는다.

이때 쓰고난 핵연료에서 질산등을 이용,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정제,추출할수 있다.1백㎏의 사용후 핵연료를 질산으로 녹이면 핵폭탄을 만들수 있는 1㎏의 풀루토늄 239를 추출할 수 있다.핵폭탄 하나를 만드는데는 약 7∼8㎏의 플루토늄만 있으면 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때문에 사용후 핵연료는 국제원자력기구의 감시를 받게 되며 재처리 관련시술은 수출통제목록에 포함되어있다.<김원홍기자>
1994-05-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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