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보도/엔화 불당 1백4엔대로 급락
【도쿄=이창순특파원】 달러의 평가절하를 막기 위한 선진7개국(G7)통화당국의 협조움직임이 외환시장협조 개입에 이어 금리정책면에서도 실현되기 시작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독일·프랑스 등 유럽의 통화당국이 일제히 재할인율을 인하한데 이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도 곧 재할인율을 인하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히면서 이같은 움직임은 G7통화당국이 달러화의 평가절하를 공동협력아래 막으려는 금리정책면의 조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유럽 각국은 이같은 금리정책을 통해 불황으로부터 회복국면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한편 과열경기에 의한 미국의 인플레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G7 주요국가 통화당국의 금리저하정책으로 11일 도쿄(동경)외환시장의 원화시세는 지난 4월11일이래 한달만에 처음으로 1달러당 1백4엔대로 급락했다.
【도쿄=이창순특파원】 달러의 평가절하를 막기 위한 선진7개국(G7)통화당국의 협조움직임이 외환시장협조 개입에 이어 금리정책면에서도 실현되기 시작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독일·프랑스 등 유럽의 통화당국이 일제히 재할인율을 인하한데 이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도 곧 재할인율을 인하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히면서 이같은 움직임은 G7통화당국이 달러화의 평가절하를 공동협력아래 막으려는 금리정책면의 조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유럽 각국은 이같은 금리정책을 통해 불황으로부터 회복국면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한편 과열경기에 의한 미국의 인플레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G7 주요국가 통화당국의 금리저하정책으로 11일 도쿄(동경)외환시장의 원화시세는 지난 4월11일이래 한달만에 처음으로 1달러당 1백4엔대로 급락했다.
1994-05-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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