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역조 경협통해 균형 추구”/김 대통령/“대북한 대화창구 열어놓아야”/호소카와
▷서두연설◁
▲호소카와총리=본인은 함께 개혁을 지향하는 사람으로서 김영삼대통령이 탁월한 영도력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역사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국민간에 상호 이해증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번 회담에서 김대통령에게 양국관계의 다양화와 국제화에 대해 설명했습니다.다양화라는 것은 양국간 모든 분야 및 세대사이의 교류를 말하는 것이며 국제화라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일한양국이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같은 일한 양국간의 협력은 21세기를 향해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이같은 협력을 통해 일한양국은 둘도 없는 동반자임을 실감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한양국이 위치한 동북아에서는 북한핵에 대한 안전보장성이 최대로 우려되는 문제입니다.이번 회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미국 중국등 관계국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김영삼대통령=한반도의 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고 남북한사이의 대화가 본격화되어야 합니다.북한핵문제가 우리의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측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결국 유엔안보리에 회부되게 된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문제는 북한의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북한이 지금이라도 태도를 바꾼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나갈수 있을 것입니다.이번 회담에서 한일 두나라는 유엔안보리의 협조등을 포함,북한핵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가기로 하였습니다.
호소카와총리와 나는 한일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의 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했으며 이러한 개혁이 궁극적으로 새로운 한일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 두나라는 아·태경제협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한편 새로운 통상라운드에 대응함에 있어서 상호 긴밀히 협력해가기로 하였습니다.두나라의 무역불균형문제도 긴밀한 경제협력을 통하여 경제관계를 확대하면서 균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과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향하여 상호신뢰를 깊이 해나가면 선린의 길은 활짝 열릴 것입니다.내년은 한일 두나라가 국교를 정상화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이를 계기로 보다 성숙된 한일관계를 위한 두나라 국민의 노력을 기대합니다.이번 나의 방일이 「아시아로,세계로 뻗어가는 성숙된 한일관계」정착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일문일답◁
김대통령께서는 중국을 방문해 북한핵문제에 관해 어떠한 의견을 교환할 생각입니까.
▲김대통령=핵문제와 관련해서 어디까지나 공은 북한에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우리는 결코 북한이 고립되거나 국제사회의 외로운 고아로 남기를 원치 않는다는데 합의했습니다.북한핵문제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 미국 중국과 긴밀한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다만 중국의 태도에 관한 질문에는 아직 중국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한가지 분명한 것은 중국 역시 북한이 핵을 갖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는 기본입장을 갖고 있다는 것이며 여러분도 이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호소카와총리께서는 북한핵문제에 대한 유엔의 제재결의가 있을때 일본은 헌법의 범위안에서 책임있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요.또 한국과 일본의 유엔안보리 진출논의가 있었는지요.
▲호소카와총리=우선 첫번째 질문은 아직 유엔안보리에서 제재가 논의되지 않고 있는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다만 북한핵문제와 관련해서는 국제사회가 단결해서 일치되고 확고한 자세를 보이며 이와 동시에 대화의 창구는 항상 열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에 대해서는 정상회담에서 김대통령과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일본의 유엔안보리상임이사국 진출은 의제가 되지 않았습니다.한국의 비상임이사국 입후보에 대해서는 일본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도쿄=김영만특파원>
▷서두연설◁
▲호소카와총리=본인은 함께 개혁을 지향하는 사람으로서 김영삼대통령이 탁월한 영도력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역사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국민간에 상호 이해증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번 회담에서 김대통령에게 양국관계의 다양화와 국제화에 대해 설명했습니다.다양화라는 것은 양국간 모든 분야 및 세대사이의 교류를 말하는 것이며 국제화라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일한양국이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같은 일한 양국간의 협력은 21세기를 향해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이같은 협력을 통해 일한양국은 둘도 없는 동반자임을 실감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한양국이 위치한 동북아에서는 북한핵에 대한 안전보장성이 최대로 우려되는 문제입니다.이번 회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미국 중국등 관계국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김영삼대통령=한반도의 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고 남북한사이의 대화가 본격화되어야 합니다.북한핵문제가 우리의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측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결국 유엔안보리에 회부되게 된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문제는 북한의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북한이 지금이라도 태도를 바꾼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나갈수 있을 것입니다.이번 회담에서 한일 두나라는 유엔안보리의 협조등을 포함,북한핵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가기로 하였습니다.
호소카와총리와 나는 한일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의 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했으며 이러한 개혁이 궁극적으로 새로운 한일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 두나라는 아·태경제협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한편 새로운 통상라운드에 대응함에 있어서 상호 긴밀히 협력해가기로 하였습니다.두나라의 무역불균형문제도 긴밀한 경제협력을 통하여 경제관계를 확대하면서 균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과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향하여 상호신뢰를 깊이 해나가면 선린의 길은 활짝 열릴 것입니다.내년은 한일 두나라가 국교를 정상화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이를 계기로 보다 성숙된 한일관계를 위한 두나라 국민의 노력을 기대합니다.이번 나의 방일이 「아시아로,세계로 뻗어가는 성숙된 한일관계」정착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일문일답◁
김대통령께서는 중국을 방문해 북한핵문제에 관해 어떠한 의견을 교환할 생각입니까.
▲김대통령=핵문제와 관련해서 어디까지나 공은 북한에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우리는 결코 북한이 고립되거나 국제사회의 외로운 고아로 남기를 원치 않는다는데 합의했습니다.북한핵문제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 미국 중국과 긴밀한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다만 중국의 태도에 관한 질문에는 아직 중국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한가지 분명한 것은 중국 역시 북한이 핵을 갖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는 기본입장을 갖고 있다는 것이며 여러분도 이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호소카와총리께서는 북한핵문제에 대한 유엔의 제재결의가 있을때 일본은 헌법의 범위안에서 책임있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요.또 한국과 일본의 유엔안보리 진출논의가 있었는지요.
▲호소카와총리=우선 첫번째 질문은 아직 유엔안보리에서 제재가 논의되지 않고 있는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다만 북한핵문제와 관련해서는 국제사회가 단결해서 일치되고 확고한 자세를 보이며 이와 동시에 대화의 창구는 항상 열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에 대해서는 정상회담에서 김대통령과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일본의 유엔안보리상임이사국 진출은 의제가 되지 않았습니다.한국의 비상임이사국 입후보에 대해서는 일본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도쿄=김영만특파원>
1994-03-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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