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포르자당」 마피아 연계 수사
【로마 로이터 연합】 이탈리아경찰은 총선을 나흘 앞둔 23일 재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이끄는 보수계 포르자 이탈리아(가자 이탈리아)당의 중앙당사를 급습했다고 당의 한 여성대변인이 밝혔다.
이탈리아 라디오방송도 경찰이 이날 마피아의 근거지인 남부 칼라브리아지역 공안검사의 요청에 따라 이 정당의 지도자 및 총선후보들의 명단을 수색했다고 보도했다.
포르자 이탈리아당은 오는 27∼28일 이틀동안 실시되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현재 대중인기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좌익 라이벌당으로부터 마피아와 연결돼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로마 로이터 연합】 이탈리아경찰은 총선을 나흘 앞둔 23일 재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이끄는 보수계 포르자 이탈리아(가자 이탈리아)당의 중앙당사를 급습했다고 당의 한 여성대변인이 밝혔다.
이탈리아 라디오방송도 경찰이 이날 마피아의 근거지인 남부 칼라브리아지역 공안검사의 요청에 따라 이 정당의 지도자 및 총선후보들의 명단을 수색했다고 보도했다.
포르자 이탈리아당은 오는 27∼28일 이틀동안 실시되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현재 대중인기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좌익 라이벌당으로부터 마피아와 연결돼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1994-03-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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