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6백70억불
【도쿄 AFP 연합】 일본은 사할린섬을 거쳐 홋카이도섬(북해도)과 러시아 본토를 잇는 거대한 다리 건설을 계획중이라고 22일 공동통신이 보도했다.
국제운송회사인 제우로사(사장 미야모토 다카시)는 건설비용이 7조엔(6백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이 계획을 지난 93년 러시아 철도부에 제안했으며 러시아는 즉각 위원회를 구성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미야모토 사장은 재정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노동력을,제우로사가 기술과 자본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홋카이도와 사할린섬,사할린섬과 러시아 본토간의 거리는 각각 43㎞,7㎞이며 측량결과 이 지역의 수심이 비교적 얕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야모토 사장은 자금조달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악천후로 인해이 지역 선박운항이 자주 중단돼 이같은 계획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쿄 AFP 연합】 일본은 사할린섬을 거쳐 홋카이도섬(북해도)과 러시아 본토를 잇는 거대한 다리 건설을 계획중이라고 22일 공동통신이 보도했다.
국제운송회사인 제우로사(사장 미야모토 다카시)는 건설비용이 7조엔(6백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이 계획을 지난 93년 러시아 철도부에 제안했으며 러시아는 즉각 위원회를 구성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미야모토 사장은 재정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노동력을,제우로사가 기술과 자본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홋카이도와 사할린섬,사할린섬과 러시아 본토간의 거리는 각각 43㎞,7㎞이며 측량결과 이 지역의 수심이 비교적 얕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야모토 사장은 자금조달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악천후로 인해이 지역 선박운항이 자주 중단돼 이같은 계획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1994-03-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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