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향로」 보존대책반 구성/문체부,녹상태 분석뒤 공개시기 결정

「금동향로」 보존대책반 구성/문체부,녹상태 분석뒤 공개시기 결정

입력 1994-01-21 00:00
수정 1994-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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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는 20일 지난해 12월 12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서 발굴된 금동용봉봉래산향로가 심한 청동병을 앓고 있는 점과 관련,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관리국 전문가 6명으로 「향로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정밀조사 과정을 거쳐 공개시기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특별대책반은 정양모국립중앙박물관장을 반장으로 박물관측에서 이상수보존과학실장,문화재관리국측에서 장경호문화재연구소장·김동현보존과학실장등 6명으로 구성되었다.

문체부는 이와함께 문화재위원등 관계전문가와 원자력연구소등 과학연구소가 참여하는 「보존·전시자문단」을 구성,특별대책반의 보존처리 현황이나 연구결과,앞으로의 보존대책과 전시계획에 대해 직접 자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대책반은 금동향로의 청동병 원인인 녹상태를 정밀분석함과 동시,다른 전문기관에도 의뢰해 현재의 녹이 청동의 보호막을 형성하는 안전한 녹이라고 판단되면 불활성 가스를 충전한 특수 진열장을 이용해 계획대로 오는 2월21일 일반에 공개하고 만일 활성화된 불안전한 녹이면특수보존처리가 완벽하게 이루어진 뒤 전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1994-01-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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