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 쿠데타 가능성/정세 불안… 중대사태 우려

쿠바에 쿠데타 가능성/정세 불안… 중대사태 우려

입력 1993-11-24 00:00
수정 1993-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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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경고/미의 개입필요성 높아질수도

【워싱턴 AFP 연합】 미중앙정보국(CIA)은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쿠바에서 언제든 중대 위기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8월 제출된 CIA의 비밀 정보평가보고서를 인용,『쿠바 국내의 긴장과 불확실성이 심각해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의장의 큰 오판이나 건강악화,군부의 음모가 사실상 언제라도 정권을 위협하는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CIA 보고서는 카스트로가 유혈사태를 무릅쓰고라도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어떠한 무력』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만일 그가 전복되더라도 새로운 시대는 보복과 폭력으로 얼룩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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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문제의 보고서는 이와 함께 쿠바 국내의 심각한 정치 불안정으로 최소2만에서 최대 8만명의 쿠바인들이 미국으로 탈출,미국의 군사개입을 요구하는 여론을 증폭시킬 가능성도 예견된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3-11-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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