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일 군사공격 준비중”/미 안보전문가 주장

“북,한·일 군사공격 준비중”/미 안보전문가 주장

입력 1993-11-14 00:00
수정 199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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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대선 일에 침공” 계획세워/새달 김정일 총서기 선출될수도

북한은 대내정치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파탄상태인 경제를 구하기 위해 중국지원하에,그리고 시리아및 이란과 손을 잡고 한국·일본에 대규모 군사공격을 감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 국제안보 전문가가 12일 주장했다.

이스라엘 태생으로 미국 공화당의 의회 테러대책반 책임자인 요세프 보단스키씨는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김정일 통치하에 있는 북한이 「이념적인 교착과 경제파탄으로부터의 극적 탈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이란이 지난 91년 미국과 서방에 대항하는 동맹을 결성,92년 11월의 미국 선거일에 대규모 군사공격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었으나 북한이 「겁을 먹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단스키씨는 『북한의 군사적 대비태세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대규모』라며 북한은 군사력 증강과 동시에 경제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사실상 서방측에 『경제를 구해주고 군사위주 산업기반의 현대화를 재정적으로 지원해주도록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한국과 일본을 공격,환태평양 전체의 안정을 파괴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스마트라이프위크 현장방문… “미래도시 기술, 시민의 삶으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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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의 노동당대회서 김정일이 김일성주석을 대신해 당총서기로 선출될 것이라고 내다본 그는 북한이 『작년 가을 전쟁도발을 꺼려했지만 조건이 성숙하면 중국,이란,시리아와 손을 잡고 한판 벌일 뜻을 여전히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워싱턴 AP DPA 연합>
1993-11-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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