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기념 국제인형극 홍수

엑스포기념 국제인형극 홍수

김균미 기자 기자
입력 1993-08-07 00:00
수정 1993-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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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57팀 참가… 인형·꼭두극 진수선봬/오늘부터 대전·춘천·서울서 잇따라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국제적인 규모의 인형극축제가 8월 한달내내 대전과 춘천·서울등 3개 도시에서 차례로 열린다.

그중 하나는 대전엑스포 문화행사의 하나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그리고 15일부터 9월2일까지 대전 엑스포극장에서 열리는 「세계꼭두놀이 축제」.국제꼭두극연맹 한국본부(742­5480)가 주관하는 「세계꼭두놀이 축제」에는 미국·캐나다·헝가리·중국·핀란드등 외국의 유명꼭두극 9개팀과 국내 4개팀등 모두 13개 단체가 참가,각국 전통의 인형극들과 줄인형·손인형등 다양한 인형극들을 매일 하오1시·3시 두차례씩 선보인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인형극제인 제5회 춘천인형극제가 바통을 이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동안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열린다.춘천시와 춘천인형극제협의회(241­8051)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바른손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춘천인형극제에는 「세계꼭두놀이 축제」에 참가했던 외국 인형극단 3개팀을 포함해 외국극단 5개등국내외 44개 극단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춘천시내 9개 공연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춘천인형극제는 실내공연외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행사가 공지천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이밖에 인형극 워크숍과 종이접기강습,인형을 통한 참가극단들의 장기대회,어린이용품 물물교환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인형극 공연은 매일 상오11시·하오2시·4시·8시등 4차례씩 있으며 하오8시부터 9시에는 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축제공연이 별도로 열린다.

한편 대전과 춘천에 갈 수 없는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국제인형극제」가 17일부터 28일까지 하오3시·5시 서울 미도파상계점 메트로홀(939­2222)에서 열린다.어린이 연극전용극장으로 자리잡은 메트로홀 개관1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국제인형극제」에는 대전 엑스포및 춘천인형극제에 참가했던 8개국 9개 인형극 단체들이 참가해 인형극의 진수를 선사한다.특히 19일 하오2시에는 캐나다의 세계적인 장애인극단 「Famous People Players」의 장애인을 위한 특별공연이 마련되며 이날 5시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노원지구 장애인들을 위해 쓰여진다.

이같은 수준높은 인형극공연의 홍수는 인형극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접할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인형극단들이 펼치는 상상의 나래와 뛰어난 인형조종술의 진수를 맛볼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자녀와 함께 한편의 인형극을 관람하는 것도 괜찮은 피서법으로 올여름 주위에 권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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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춘천·서울공연을 통틀어 모두12개 외국 인형극단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김균미기자>
1993-08-0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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