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 지원전 사찰수용 불가/북외교부 대변인

경수로 지원전 사찰수용 불가/북외교부 대변인

입력 1993-07-24 00:00
수정 1993-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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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FP 연합】 북한은 23일 미국이 약속한 민간용 원자력 계획 지원을 받기전까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 핵시설 사찰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 관영 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교부는 최근제네바에서 열렸던 북한­미국 고위급 회담에서 북측이 『민간용 전력 생산을 위해 경수로의 도입을 제안했었다』면서 이는 『핵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하려는 우리의 최대한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북한 외교부의 한 대변인은 그러나 IAEA가 북한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아직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수로 교체를 위한 미국의 지원이 곧 도달하지 않거나 『법적 재정적 이유들을 구실로』연기된다면 『핵문제를 해결하려는 입장으로 간주될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993-07-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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