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향 장기수 2명/북송추진본부 발족/민가협 등 6개단체

미전향 장기수 2명/북송추진본부 발족/민가협 등 6개단체

입력 1993-06-03 00:00
수정 1993-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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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등 6개 재야 인권단체는 2일 상오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미전향 장기수 출신인 「김국홍·함세환 노인 송환추진본부」 발족식을 갖고 두 노인의 귀향을 추진키로 했다.

송환추진본부는 앞으로 ▲대국민 서명운동 ▲대한적십자사총재 및 통일원장관면담 ▲해외 인권·종교단체에 대한 호소 등을 통해 이들 노인들의 송환을 촉구할 계획이다.

김국홍씨(68·광주거주)는 지난 50년5월 남하,지리산 유격대에서 정치교양과장 등으로 활동하다 51년 체포돼 38년여간 옥고를 치른뒤 89년 사회안전법폐지에 따라 청주보호감호소에서 출소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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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세웅씨(62·대전거주)는 지난 50년 6월25일 의용군에 자원입대,53년 6월 전투중 총상을 입고 체포됐으며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중 20년으로 감형돼 73년 만기출소했으나 75년 비전향을 이유로 재수감됐다가 89년 석방됐다.

1993-06-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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