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철 민자당의원 12억 주식 공개 누락/민자,문제삼지 않기로

정재철 민자당의원 12억 주식 공개 누락/민자,문제삼지 않기로

입력 1993-05-28 00:00
수정 1993-05-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자당의 중앙상무위원회 의장인 정재철의원(64)이 지난번 재산공개당시 액면가 12억1천여만원어치의 가족명의 주식을 누락시킨 사실이 27일 밝혀졌다.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정의원은 동방상호신용금고에 부인 전금주씨의 명의로 19만2천주(액면가 9억6천만원)를,아들 문헌씨의 명의로 5만48주(액면가 2억5천24만원)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의원은 지난 3월 재산공개때 본인과 부인 아들 명의의 23억1천95만6천92원어치의 재산을 공개했다.

정의원은 이에 대해 『잘못됐다.이유를 불문하고 죄송스럽다』고 누락사실을 시인한뒤 『소유 부동산에 대해서는 모두 공개했는데 주식이 빠진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다.

한편 민자당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공직자재산의 재등록 및 공개때 1차공개과정에서 빠진 부분을 추가하면 될 것이라고 판단,정의원의 재산누락을 문제삼기 않기로 했다.

1993-05-28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