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짜리 당좌수표를 입에 넣어 씹은 채무자를 붙잡아 경찰에서 함께 조사를 받던 채권자가 심한 충격으로 사망.
포항백화점 대표 김일양씨(52·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기자촌아파트 218동 307호)는 20일 하오4시쯤 포항시 죽도동 용궁다방에서 채무자인 인권진씨(34·포항 용흥1동)를 만나 1억원짜리 당좌수표의 결제를 요구하던중 인씨가 갑자기 수표를 빼앗아 입에 넣어 씹으면서 1백m쯤 달아난 뒤 하수구에 버리자 인씨를 붙잡아 포항 남부경찰서에 재물손괴혐의로 고소.
그러나 김씨는 경찰의 고소인 조사 과정에서 인씨가 수표를 발행한 사실이 전혀없다고 극구 부인하는데 충격을 받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하오6시40분쯤 심장마비로 결국 절명.<포항=이동구기자>
포항백화점 대표 김일양씨(52·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기자촌아파트 218동 307호)는 20일 하오4시쯤 포항시 죽도동 용궁다방에서 채무자인 인권진씨(34·포항 용흥1동)를 만나 1억원짜리 당좌수표의 결제를 요구하던중 인씨가 갑자기 수표를 빼앗아 입에 넣어 씹으면서 1백m쯤 달아난 뒤 하수구에 버리자 인씨를 붙잡아 포항 남부경찰서에 재물손괴혐의로 고소.
그러나 김씨는 경찰의 고소인 조사 과정에서 인씨가 수표를 발행한 사실이 전혀없다고 극구 부인하는데 충격을 받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하오6시40분쯤 심장마비로 결국 절명.<포항=이동구기자>
1993-05-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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