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 최근 발간한 「한국의 미술전통」책자의 내용이 부실해 말썽이 되고 있다.
이 책자는 「한국의 정치·문화사 개관」을 비롯,4편의 논문과 1백20여개의 관련 사진을 영문과 한글을 대비해 함께 실었다.
그러나 곳곳에 오기·탈자가 수두룩해 「한국에 관심있는 학자나 전문가들이 총체적으로 한국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는 발간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이 책자 65쪽에 실린 국보 20호 「불국사 다보탑」사진설명에는 영문·한글 모두 그 높이를 10.4㎝로 표기했다.
본문에는 다보탑에 대한 별도의 설명이 없어 자칫하면 다보탑이 제대로 된 석탑이 아니라 공예품으로 오해될 소지를 남겼다.
66쪽「석굴암 석굴 본존여래좌상」의 사진 설명에서는 불상의 높이를 영문에서는 3.26㎝로,한글로는 3.26m로 썼으며 76쪽의 국보 1백76호「청화백자 명송죽문호」사진 설명에도 그 높이를 영문에서는 38.7㎝,한글에서는 48.7㎝로 달리 표기했다.
이밖에 화가 유영국씨를 본문에는 YU YONG-GUK으로 표기하다 사진설명에는 YI YONG-GUK(1백67쪽)으로 써 다른 사람인양 혼동을 일으키는등 곳곳에 틀린 부분이 많아 신뢰성에 의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이 책자를 해외 98개국,7백여곳의 한국학연구소·박물관·대학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인데 관련학계에서는「국제적 망신」을 당하기 전에 출판된 책을 전량 회수해 다시 찍는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책자는 「한국의 정치·문화사 개관」을 비롯,4편의 논문과 1백20여개의 관련 사진을 영문과 한글을 대비해 함께 실었다.
그러나 곳곳에 오기·탈자가 수두룩해 「한국에 관심있는 학자나 전문가들이 총체적으로 한국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는 발간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이 책자 65쪽에 실린 국보 20호 「불국사 다보탑」사진설명에는 영문·한글 모두 그 높이를 10.4㎝로 표기했다.
본문에는 다보탑에 대한 별도의 설명이 없어 자칫하면 다보탑이 제대로 된 석탑이 아니라 공예품으로 오해될 소지를 남겼다.
66쪽「석굴암 석굴 본존여래좌상」의 사진 설명에서는 불상의 높이를 영문에서는 3.26㎝로,한글로는 3.26m로 썼으며 76쪽의 국보 1백76호「청화백자 명송죽문호」사진 설명에도 그 높이를 영문에서는 38.7㎝,한글에서는 48.7㎝로 달리 표기했다.
이밖에 화가 유영국씨를 본문에는 YU YONG-GUK으로 표기하다 사진설명에는 YI YONG-GUK(1백67쪽)으로 써 다른 사람인양 혼동을 일으키는등 곳곳에 틀린 부분이 많아 신뢰성에 의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이 책자를 해외 98개국,7백여곳의 한국학연구소·박물관·대학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인데 관련학계에서는「국제적 망신」을 당하기 전에 출판된 책을 전량 회수해 다시 찍는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1993-04-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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