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 22명 영장/성남 「국제마피아」 두목 등 검거

조직폭력 22명 영장/성남 「국제마피아」 두목 등 검거

입력 1993-03-09 00:00
수정 1993-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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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조덕현기자】 경기경찰청은 8일 성남시 국제시장일대에서 폭력을 일삼아온 「국제마피아」파 두목 박연철씨(37·성남시 중원구 양지동 선명아파트 가동101호)와 청부폭력을 행사한 최준재씨(41·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483)등 2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안병기씨(22·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 6242)등 11명을 수배했다.

박씨등「국제마피아」폭력배들은 경매부로커 박모씨(36)가 경매된 토지를 낙찰받게 해주겠다며 계약금조로 1천만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자 지난 91년10월 성남시 수정구 K술집에서 박씨를 3시간동안 폭행한데 이어 성남관광호텔로 끌고가 욕조에 머리를 밀어넣는 물고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청부폭력배 최씨등은 함께 구속된 서울 오대양화물 사장 이찬우씨(56)가 이모씨(39·안성군 안성읍)로부터 빚 1천만원을 받아달라고 부탁하자 지난해 11월14일 이씨를 서울 성동구 성수1가 자활근로대 사무실로 끌고가 『3천만원을 내놓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1천만원짜리 지불각서와 소나타승용차 1대(시가 1천2백60만원)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1993-03-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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