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입시부정사건과 관련 경찰에 수배된 이 학교 조무성전총장(54)이 3일 하오 7시 20분 태국항공편으로 미국 LA로부터 귀국한다는 허위정보로 인해 1백여명의 검찰 및 경찰·보도진 등이 기내를 뒤지는 등 20여분동안 소동.
소동은 이날 상오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경찰청에 『조전총장이 귀국한다는데 사실이냐』는 제보성 문의전화가 걸려 오면서 비롯.
확인에 나선 경찰은 이날 이 항공편의 탑승자 명단에 조씨의 영문약자인 CHO M과 부인 이희원씨(43)의 약자인 LEE H가 들어 있자 그의 입국을 사실로 단정,검찰에 보고를 하면서 굳어진 것.
그러나 항공기가 도착한뒤 조씨가 모습을 보이지 않자 경찰이 기내를 뒤지고 탑승객들의 입국카드를 조사하는 등 20여분동안 소동을 벌였으며 조씨 부부와 동일한 영문 약자의 장본인은 전혀 다른 인물로 판명.
소동은 이날 상오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경찰청에 『조전총장이 귀국한다는데 사실이냐』는 제보성 문의전화가 걸려 오면서 비롯.
확인에 나선 경찰은 이날 이 항공편의 탑승자 명단에 조씨의 영문약자인 CHO M과 부인 이희원씨(43)의 약자인 LEE H가 들어 있자 그의 입국을 사실로 단정,검찰에 보고를 하면서 굳어진 것.
그러나 항공기가 도착한뒤 조씨가 모습을 보이지 않자 경찰이 기내를 뒤지고 탑승객들의 입국카드를 조사하는 등 20여분동안 소동을 벌였으며 조씨 부부와 동일한 영문 약자의 장본인은 전혀 다른 인물로 판명.
1993-03-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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