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극장」 운니동시대 막내려/18년간 소극장연극의 중심지

「실험극장」 운니동시대 막내려/18년간 소극장연극의 중심지

입력 1993-02-20 00:00
수정 199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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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 복원 확정,이전 불가피

「실험극장의 운니동시대」가 18일 18년만에 막을 내렸다.서울시의 정도 6백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운현궁복원계획이 확정되면서 소극장연극의 중심지 역활을 해왔던 실험극장은 불가피하게 다른 곳으로 옮겨 갈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이날 하오6시부터 실험극장에서 열린 극장폐관행사에는 극장관계자들을 비롯해 그동안 이곳 무대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연출가,연극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삿짐을 꾸리는 실험극장식구들과 안타까움과 함께 아쉬움을 나눴다.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폐관행사는 실험극장 약력소개,폐관에 대한 각계인사,김동훈극장 대표의 폐관사,그리고 실험극장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대한 소개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됐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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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75년 운니동 자리에 문을 연 실험극장은 그동안 「에쿠우스」「신의 아그네스」「사의 찬미」「아일랜드」등 수많은 화제작과 연극 스타들을 배출하며 우리 연극계의 대표적인 보금자리가 돼왔다.<사진=남상인기자>

1993-02-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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