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EC 강경통상정책 곧 결정/WP지 보도

미,대EC 강경통상정책 곧 결정/WP지 보도

입력 1993-01-30 00:00
수정 199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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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설비 계약입찰금지 등 검토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며칠안에 외국시장개방을 위해서는 정면대결 위험도 무릅쓴다는 새 행정부의 강경한 통상정책 신호를 보낼 것이며 이같은 신호는 유럽공동체(EC) 국가들의 통신설비 거래에 관한 보복결정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업계 및 의회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클린턴 대통령이 현재 통상관련 부서들이 검토중인 EC 통신설비 거래에 관해 수일내에 최종결정을 내려 미국의 강력한 의사를 보일것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클린턴 행정부는 EC내에서 정부구매 계약시 역내 통신 및 전력설비 제조업체들에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는 조치에 대해 EC를 상대로 강력한 보복제재를 가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지난 27일 현재 미행정부가 검토중인 보복조치 선택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일부 의원들과 면담했으며 검토중인 조치에는 첫 단계로 EC 회원국 업체들이 일부 분야에서 미국연방정부와의 계약에 입찰하는것을 금지하는 방안이 포함된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미국과 EC가 이 문제를 계속 해결하지 못할 때는 보다 획기적인 보복조치가 거론될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로 주민 일상에 문화복지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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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EC는 이미 미상무부가 19개국 철강수출품에 대한 고율의 덤핑 예비판정을 내림으로써 이미 대결국면으로 치닫고 있는데 통신 및 전력설비 문제도 EC가 회원국에 정부구매 계약시 역내 제조업체 우선권을 강조하는 지침을 시달함에 따라 지난 1년동안 현안으로 대두돼 왔다.
1993-01-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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