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36일(93대전엑스포 소식)

앞으로 236일(93대전엑스포 소식)

오풍연 기자 기자
입력 1992-12-21 00:00
수정 199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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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개국 참가」 10대뉴스에 1위에/대전­하바로프스크시 결연 추진/「KOEX」서 92컴퓨터영상축전

○2위엔 「그날은」

◎…92년도 대전엑스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조직위가 최근 발표한 10대 뉴스중 1위는 전문엑스포(SpecialExposition)역사상 최대의 나라가 참여하는 「공식 참가통보 국가 1백개국」이었고 2위는 가수 코리아나가 부른 엑스포 주제가 「그날은」이,3위는 2만2천명이 지원한 「엑스포 자원봉사자 공모」였다.

4위는 「대통령 대전엑스포 건설현장 시찰」,5위는 국내최초의 공법으로 실시된 「한빛탑 상량식」、6위는 세비아엑스포에서 인수한 「BIE(국제박람회기구)기 인수」,7위는 「대전엑스포 홍보사절 선발」,8위는 90개국이 참가한 「엑스포 정부대표자회의」,9위는 「아마추어 무선국 시험전파 발사」,10위는 「대전건설현장 방문객 10만명 돌파」가 각각 선정됐다.

○유명CG작품 전시

◎…「92 컴퓨터영상축전」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조직위와 한국방송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축전은 「만지고,느끼고,참여하자」를 주제로 컴퓨터 그래픽 분야의 국내외 유명작가 작품이 전시되고 HDTV·레이저·멀티미디어등 특수영상을 통해 3차원의 시스템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관련기기들을 직접 조작,기기들과 대화를 하면서 미래 첨단정보사회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했던 「91 컴퓨터 영상축전」에는 하루 평균 1만3천명씩,4일동안 모두 5만1천명이 관람했었다.

○시의회의장 합의로

◎…대전시와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 사이에 엑스포93을 계기로 자매결연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일 엑스포 건설현장과 대전시를 방문한 하바로프스크시 니콜라에비치 시의장은 김두형 대전시의회 의장을 만나 앞으로 두 도시의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자매결연 추진 문제를 협의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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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로프스크시는 러시아 극동지역에 위치한 하바로프스크주의 수도로 인구 67만명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다.<오풍연기자>
1992-12-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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