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도심 초중교 학생 격감/빈교실 문화공간 활용붐

대도시 도심 초중교 학생 격감/빈교실 문화공간 활용붐

김민수 기자 기자
입력 1992-11-29 00:00
수정 199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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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만 3백98개학급 남아돌아/예식장·실내체육관으로 탈바꿈

대구시 구시가지의 초·중학교 빈 교실이 계속 늘고있다.

이는 정부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수를 늘려온데다 도심에는 빌딩이 들어서고 상당수의 시민들이 비교적 내집장만이 손쉬운 교외로 속속 이주하면서 학생수가 줄어들어 빚어지는 현상이다.

이같은 현상은 서울의 경우 특히 거주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중구·종로·용산·서대문구등 강북지역의 초·중학교에서 4∼5년전부터 생겨나기 시작해 요즘에는 한 학교당 평균 3∼5개의 교실이 비어있는 실정이다.

이들 학교에서는 남아도는 교실을 어린이회의실·교원식당 또는 탁아소,소강당 으로 활용하는등 문화공간으로 쓰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국민학교의 경우 모두 2만1천9백70개교실 가운데 2백12개가,중학교는 1만1천1백32개교실중 1백86개가 학생수부족으로 남아 돈다는 것이다.

이와관련,시교육청은 유휴교실활용을 위해 서부·중부·강남·동작등 4개교육청에 2억원의 특별예산을 지원,학교별·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자체활용방안을 수립,시행토록 하고있다.

현재 인왕국민학교는 4개의 빈 교실을 실내체육·강당·지역주민예식장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의 소강당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 교동·남산·신용산등 3개 국민학교는 각각 2개씩의 유휴교실을 어린이회 회의실·학부모등 지역단체의 다목적회의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학동국교는 교실 2개를 생활예절교육장으로,1개를 교원식당및 휴게실로 활용하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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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학생수의 감소로 빈 교실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학교별·지역별 특수성을 최대한 살려 과학실·실과실·도서실등 특별교실과 태권도실·생활실등 학생특기실,교원휴게실 또는 연구실등 교원복지시설 등으로 구분,운영토록 28일 각 학교에 지시했다.<김민수기자>
1992-11-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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