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모든 아파트 안전진단/부실막게 건축중인곳부터/경기도 방침

신도시 모든 아파트 안전진단/부실막게 건축중인곳부터/경기도 방침

김병철 기자 기자
입력 1992-11-08 00:00
수정 1992-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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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병철기자】 경기도는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산본신도시 한양아파트 부실시공과 관련,일산·평촌·산본등 5개 신도시에 건설중인 아파트에 대해서도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곽병창경기도 도시국장은 6일 열린 경기도의회 신도시대책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한양아파트 부실시공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양측에 대해 입주지체 보상금을 물리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5개 신도시에 건축중인 아파트에 대해서도 건설부와 협조,전면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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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앞서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 정형만의원은 『한양이 건설한 아파트가 산본신도시뿐 아니라 안산·분당 등에서도 부실시공으로 인해 많은 민원을 야기시켰다』며 『이번 한양아파트 부실공사를 계기로 도내 5개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1992-11-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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