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초 경찰투입/노조간부 소환에 불응

MBC 주초 경찰투입/노조간부 소환에 불응

입력 1992-09-27 00:00
수정 1992-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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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6일 파업 25일째인 문화방송의 이완기노조위원장 직무대행(38)등 노조간부 15명이 검찰의 3차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빠르면 다음주초 공권력을 투입,이들을 모두 강제구인키로 했다.

최환서울지검 남부지청장은 『노조간부들이 3차소환에 불응할 뿐아니라 노사간의 협상이 진전이 없어 이번 주말까지 노사간 교섭을 지켜본뒤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이들을 연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회사측은 이날 그동안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 6백60여명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적용,파업참여일수의 임금을 공제하고 9월분 급여를 지급했다.

1992-09-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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