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동진기자】 포항경찰서는 26일 창구단말기를 조작해 자기앞수표 2억원을 발행한뒤 이 가운데 5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아난 포항수협 신용부 직원 이대명씨(31)를 사기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포항수협이 경찰에 고발한 내용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부터 포항수협 창구신용부에서 환업무를 담당해오다 지난 24일 하오2시40분쯤 자기앞 백지수표 12장을 빼내 단말기 조작을 통해 5천만원짜리 수표 2장과 1천만원짜리 수표 10장등 모두 2억원을 발행,이를 연일단위농협에 입금시킨뒤 이 가운데 5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아났다는 것이다.
포항수협이 경찰에 고발한 내용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부터 포항수협 창구신용부에서 환업무를 담당해오다 지난 24일 하오2시40분쯤 자기앞 백지수표 12장을 빼내 단말기 조작을 통해 5천만원짜리 수표 2장과 1천만원짜리 수표 10장등 모두 2억원을 발행,이를 연일단위농협에 입금시킨뒤 이 가운데 5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아났다는 것이다.
1992-06-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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