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핵전때 쓸 지하의사당 건설”/의회 반대속 언론공개로 밝혀져

“미,핵전때 쓸 지하의사당 건설”/의회 반대속 언론공개로 밝혀져

입력 1992-05-31 00:00
수정 1992-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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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전 애러가니산맥밑에 극비로 시설/회의실·통신시설 갖춰… 수백명 수용 가능

냉전이 절정에 이르고 있었던 지난 58년 1천4백만달러의 비용으로 핵전이 벌어질 경우의 의회용으로 건설된 지하 시설이 35년간의 비밀유지끝에 29일 신문보도를 계기로 그 존재가 밝혀졌다.

워싱턴에서 자동차편으로 5시간 거리인 웨스트 버지니아주 로어노크 서쪽의 애러가니 산맥에 위치한 그린브리어 호텔밑에 건설된 이 방공시설은 의회가 열릴 수 있는 회의실과 통신장비및 수백명용의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6천5백에이커의 골프장과 테니스 코트·온천장등을 갖춘 이 호화판 호텔의 일부는 일반 손님들이 이용하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조인 이 시설은 직접적인 핵공격을 지탱할 수 있게 건조된 것이 아니어서 그 위치가 아마도 행정부와 의회의 일부 고위 지도자를 제외하고는 비밀에 부쳐져 왔는데 워싱턴 포스트지와 워싱턴 타임스지의 보도에 대한 반응으로 그 존재가 확인됐다.

미 의회의 민주및 공화당 중진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 지하시설에 관한 보도를 비난하고 그들이 편집자들에게 이 시설의 위치를 밝히지 말도록 요청했었다면서 『우리는 그들이 이를 밝히기로 결정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회 성명은 이 시설계획이 35년전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요청으로 시작됐으며 국방부가 위치를 선정,건설했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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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보도에 따르면 남북전쟁전 양식인 그린브리어 호텔의 한 부분이 거대한 철문과 커다란 방들로 이루어져 핵전쟁때 의회가 열릴 수 있게 돼있으며 비밀 통로를 통해 구릉밑에 건조된 지하 벙커와 연결돼 있다.<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1992-05-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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