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0% 하락 불구 12%까지 인상
커피·조미료 등의 원자재 수입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도 이들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거꾸로 오르고 있어 물가당국의 가격정책이 겉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커피와 당밀 등의 원자재 도입가격은 15.6∼30%까지 떨어졌으나 이를 원료로 사용하는 일부제품 가격은 오히려 6∼12% 오르고 있으며 가격이 내리는 경우에도 인하폭이 원자재가격 하락폭에 비해 소폭에 그치고 있다.
조미료의 경우 주원료인 당밀(태국산)의 도입가격은 지난해 1월 t당 90달러에서 올 1월에는 63달러로 30%가 하락했다.
그러나 미원·제일제당 등 조미료업체는 최근 경제기획원과의 협의를 거쳐 인건비 상승등을 이유로 화학조미료의 가격을 6∼7% 인상키로 했다.
또 동서식품과 한국네슬레가 과점생산하고 있는 커피의 경우는 1월말 현재 원두커피의 도입가격이 t당 1천5백달러로 지난해 1월에 비해 21%나 떨어졌으나 동서식품은 지난연초에 12%,한국네슬레는 지난해말 7.6%씩 각각 커피의 소비자가격을 인상했다.
커피·조미료 등의 원자재 수입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도 이들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거꾸로 오르고 있어 물가당국의 가격정책이 겉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커피와 당밀 등의 원자재 도입가격은 15.6∼30%까지 떨어졌으나 이를 원료로 사용하는 일부제품 가격은 오히려 6∼12% 오르고 있으며 가격이 내리는 경우에도 인하폭이 원자재가격 하락폭에 비해 소폭에 그치고 있다.
조미료의 경우 주원료인 당밀(태국산)의 도입가격은 지난해 1월 t당 90달러에서 올 1월에는 63달러로 30%가 하락했다.
그러나 미원·제일제당 등 조미료업체는 최근 경제기획원과의 협의를 거쳐 인건비 상승등을 이유로 화학조미료의 가격을 6∼7% 인상키로 했다.
또 동서식품과 한국네슬레가 과점생산하고 있는 커피의 경우는 1월말 현재 원두커피의 도입가격이 t당 1천5백달러로 지난해 1월에 비해 21%나 떨어졌으나 동서식품은 지난연초에 12%,한국네슬레는 지난해말 7.6%씩 각각 커피의 소비자가격을 인상했다.
1992-02-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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