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료 2백10원 확정/16일부터 시행

시내버스료 2백10원 확정/16일부터 시행

입력 1992-02-11 00:00
수정 1992-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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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버스는 5백원으로/「시외」 24.1%·「고속」 7.5% 올려

오는 16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1백70원에서 2백10원으로 23.5%,좌석버스는 4백70원에서 5백원으로 6.4% 각각 오른다.<관련기사 17면>

또 시외버스는 일반 및 직행이 24.1%,고속버스는 7.5% 인상된다.

교통부는 10일 최근버스 업계의 경영난을 감안,버스요금을 평균 15.4%인상,16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이번 인상조치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소비자물가기준으로 0.62%이며 대국민부담액은 연간 4천5백억원이라고 밝혔다.

인상조정된 버스요금중 시외버스의 경우 일반및 직행은 포장도로가 현행 ㎞당 23.06원에서 28.62원,비포장도로는 ㎞당 25.90원에서 32.14원으로 인상되며 고속버스는 2백㎞기준으로 ㎞당 17.67원에서 19원으로 오른다.

이에따라 시외버스는 ▲서울∼춘천이 1천8백90원에서 2천3백40원▲대구∼안동 2천4백원에서 2천9백30원▲마산∼충무 1천5백30원에서 1천9백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고속버스는 ▲서울∼부산이 7천2백30원에서 7천7백70원▲서울∼대구 5천1백원에서 5천4백80원▲서울∼광주 5천4백70원에서 5천8백90원으로 조정된다.

버스요금은 지난해 2월 시내버스가 1백30원에서 1백70원으로 21.4%,좌석버스가 4백원에서 17.5%올랐으며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는 각각 23%,21% 인상됐다.

한편 버스운송사업자조합연합회는 이날 하오 긴급이사회를 갖고 업계가 결의한 자율요금징수방침을 철회하는 한편 요금인상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생할인율축소,세제지원 등을 정부측에 건의키로 했다.
1992-02-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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