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사지법 박해성판사는 3일 이화여대 무용과 입시부정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 대학 전 교수 홍정희피고인(57·여)등 7명의 배임증재등 사건 첫 공판을 열고 검찰측 직접신문을 들었다.
홍피고인 등 전 교수 3명은 이날 공판에서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대체로 시인했으나 『학생들에게 실기점수를 높게 준 것은 돈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학생들의 실력이 우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입시부정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홍교수를 협박,공갈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학부모 고정애피고인(42)은 공소사실을 완강히 부인했다.
홍교수등은 올해 입시에서 학부모 4명으로부터 모두 1억9천8백만원을 받고 이들의 자녀를 합격시킨 혐의로 지난 10월 구속 기소됐었다.
홍피고인 등 전 교수 3명은 이날 공판에서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대체로 시인했으나 『학생들에게 실기점수를 높게 준 것은 돈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학생들의 실력이 우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입시부정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홍교수를 협박,공갈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학부모 고정애피고인(42)은 공소사실을 완강히 부인했다.
홍교수등은 올해 입시에서 학부모 4명으로부터 모두 1억9천8백만원을 받고 이들의 자녀를 합격시킨 혐의로 지난 10월 구속 기소됐었다.
1991-12-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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