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종전준수」 합의/세르비아­크로아공 대통령

유고,「종전준수」 합의/세르비아­크로아공 대통령

입력 1991-09-26 00:00
수정 199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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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해결” 선언

【베오그라드 AFP 연합 특약】 유고의 세르비아공화국과 크로아티아공화국의 대통령및 연방국방장관이 회동,「절대적 종전」을 준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유고관영 탄유그통신이 25일 전했다.

밀로스비치 셰르비아공 대통령,투즈만 크로아티아공 대통령,카디예비치 연방국방장관은 알려지지 않는 장소에 모여 유고의 민족분규 사태를 무력방식을 완전 배제한 「정치적 수단」에 의해 해결하기로 동의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한편 지난 22일 휴전이 선포된 뒤에도 산발적인 교전이 게속되고 있기는 하나 수도 자그레브에 설치됐던 대전차 방어물들이 정상적인 교통소통을 위해 길옆으로 치워지는등 전반적으로 휴전선포 이전보다 상대적인 평온을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1991-09-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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