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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P 연합 특약】 남북한이 정치·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현재의 긴장상태에 비춰볼 때 남북정상회담 개최는 현재로선 불가능하다고 윤기복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말했다고 일본 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윤 부위원장은 이날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와 같이 긴장이 고조돼 있는 상태에선 남북정상회담이 실현된다 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한 당국이 진정으로 현재 중단된 남북회담의 재개를 원하고 있다면 먼저 잘못된 입장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현재의 긴장이 어느 정도 완화된 뒤에는 총리회담의 후속절차로 남북정상회담도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1-06-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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