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연합】 소련은 이번주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들에게 성공적인 시장경제체제로의 이행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3백억∼5백억달러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IMF관계자들에 따르면 소련측이 아직 공식적으로 이같은 액수의 재원을 요청하지는 않았으나 인플레를 감안할 때 미국이 2차대전 후 유럽부흥을 위해 투자한 액수의 4배에 해당하는 이같은 재원요청은 소련경제가 당면한 문제의 심각성과 소련정부의 대서방 기대의 증가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IMF관계자들에 따르면 소련측이 아직 공식적으로 이같은 액수의 재원을 요청하지는 않았으나 인플레를 감안할 때 미국이 2차대전 후 유럽부흥을 위해 투자한 액수의 4배에 해당하는 이같은 재원요청은 소련경제가 당면한 문제의 심각성과 소련정부의 대서방 기대의 증가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1991-06-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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