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외국간섭 배제”/이란­시리아 대통령

“중동 외국간섭 배제”/이란­시리아 대통령

입력 1991-04-29 00:00
수정 199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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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리야드 로이터 AFP 연합 특약】 시리아를 방문중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은 28일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2차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협력 및 걸프전 후의 중동지역 안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시리아 대통령 대변인이 발표했다.

양국 외무장관들도 동석한 이날의 회담에서 라프산자니는 중동지역 국가들간의 진지한 협력관계 및 외국의 개입배제,쿠르드족 난민들에 대한 원조 등을 촉구했다.

양국 정상들은 레바논에 있는 외국인 인질문제,쿠르드족 난민문제 등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시리아 및 아랍국가들은 아랍­이스라엘간 회의를 개최하려는 미국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현재 진행중인 중동회의가 실패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91-04-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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