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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연합】 중국은 그동안 북한에게만 유일하게 허용해온 중국국내 고고학 분야의 탐사 및 발굴작업 참여를 앞으로 전세계 다른 국가들의 학자들에게도 처음으로 개방,해외 고고학자들이 중국에 와서 중국과 공동으로 고고학적 탐사와 발굴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홍콩의 대공보가 22일 보도했다.친중국계 신문인 대공보는 북경발 기사에서 국무원 국가문물국이 지난 수년간 정부의 여러 부처와 협의하여 마련한 「중국 고고섭외공작 관리 규정」이 지난 연말 국무원의 정식 승인을 받아 곧 전세계에 공포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 규정에 따라 해외의 고고학자들이 중국과 공동으로 중국내에서 고고학 탐사와 발굴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중국이 유구한 역사를 가진 문명국인만큼 풍부한 고고학적 유물이 지하에 매장되어 있어 그동안 많은 국가의 정부 및 고고학 연구단체들이 중국에서의 고고학적 조사 및 발굴 참여를 요구하였으나 당국은 이를 거절해왔다고 말했다.
1991-02-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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